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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youtu.be/9coyY-SPIXU?si=rouFT1cRjqrxebh0 ]

 


❊ 한마디 ❊
" 얘들아 소꿉놀이하자-그리고 내가 엄마할래!! "

❊ 이름 ❊

아르케

Arche

 

❊ 기본정보 ❊

나이 11살
성별 XX
키/몸무게 145cm/40kg


외관


성격

활기찬, 가정적인, 의외의 감수성

밝은 말괄량이 같은 아이다. 누구랑이라도 같이 놀자고 손을 이끌며, 모두를 친구로 생각하는 소녀. 그녀가 가진 천진함은 11살이라기엔 미성숙한 면이 있다. 특히 아직도 어린애들이나 하는 소꿉놀이를 좋아한다는 부분에서.... 좀 조숙한 또래라면 같이 놀기 창피하다고 안 끼워주고도 남으리라. 그래서라고 할까, 굉장히 유아기에 남아 있는 것 같은 꿈을 꾼다. 이름도, 외형도,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는 엄마를 그리워하고, 가정에 대한 로망이 무척 크다. 그래서 소꿉놀이를 할 때 고집하는 것도 자신이 꼭 엄마의 역할을 해야 한다는 부분이며, 그와 연결되는 연애나 사랑에 대한 로망도 좀 있어서 나름 전형적인 소녀스러운 면도 강하다. 놀이에서 역할을 맡고 있을 때면 마치 진짜 가족이 생긴 듯한 표정을 짓는다. 친구들이 장난처럼 여겨도 그녀는 꽤 진지하다. 이제 슬슬 그 유년에서 졸업하는게 좋지 않겠냐는 말을 듣기 시작하는 시기이지만, 그녀는 그다지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할수 있겠다.

 

L/H

Like: 엄마, 소꿉놀이, 노는거

Hate: 공부, 혼자 있는것, 당근

 

특징

- 생일: 12월 18일

- 장래희망이 현모양처다. 언덕 위의 집에서 좋은 사람과 아이는 다섯! 약간 노래처럼 부르고 다니는 바램이다.

- 인형을 자주 들고 다니는데, 사실 길가의 돌멩이로도 역할 놀이를 잘 한다. 소품이 뭐든 상관은 없다는 주의....


선관

너무 잘했다~ 우리 딸 최고! 엄마가 뽀뽀 500번 해줄게. 이리와!

춘란 春蘭 

진위여부를 가릴수 있는건, 진짜 가족이 존재할때나 성립되는 이야기이다. 그 무엇도 없다면 가짜가 진짜 역할을 해도 괜찮지 아니한가? 아르케와 춘란의 관계가 그러하다. 소꿉놀이는 어린애들이나 하는 거라고 하지만, 부모가 없는 아이들의 세상을 사는 그들에게는 이 또한 충분히 진실로 다가왔다. 서로 머리를 땋아주고, 풀이나 열매를 빻아서 뭔가를 만드는 지극히 풋풋한 애정만으로도 이들은 기뻐한다. 날이 지날수록 아르케의 놀이를 진지하게 받아들여주는 사람은 점점 적어지니 당사자에겐 더더욱 그리하리라. 가장 첫번째 소꿉놀이 상대이자, 마지막이 될 사람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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